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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  님의 글입니다.
전국 교구장 성탄 메시지 2018-12-25 07:04:06, 조회 : 238, 추천 : 50

전국 각 교구장 주교들은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주민과 난민,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대와 자비를 펼칠 것을 요청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인간의 삶은 평화와 행복”이라면서 “우리 신앙인들은 이 세상 안에서 평화 건설을 위해 가장 먼저 모범적으로 실천하도록 소명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추기경은 “그리스도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끝없는 용서와 조건 없는 나눔을 지닌 자비의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어, 낮은 모습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고 이웃과 화해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나가자”고 권고했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이주민, 난민, 외국인 노동자들을 환대하고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 신앙 공동체를 이룰 것을 당부하며 ▲다름 인정 ▲주변의 가난한 이웃과 장애우 환대 ▲차별 거부 ▲생태계 보존 ▲이웃 종교 존중 등 평화를 위한 10가지 실천사항을 제시했다.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자신을 낮춰 연약한 이들을 자애로운 사랑으로 껴안자”고 당부했으며,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우리는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는 기쁨을 이웃에 비추자”면서 선교활동을 강조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이주민과 난민 등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유 주교는 “영적 가난을 살아가고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또 다른 모습의 예수님을 만나자”고 요청했고, 장 주교는 “가난한 이들을 찾아가 함께하고 가진 것을 나눠 평화를 주러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도 “성탄을 맞아 내 주변으로 시선을 돌려 이 시대가 낳은 병폐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가자”면서 가난 속에 살아가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부산교구장 서리 손삼석 주교는 “그리스도인들이 솔선해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면 올해도 우리 모두 마음의 구유에 예수님께서 새롭게 탄생하실 것”이라며 사랑의 실천을 강조했고,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도 “우리는 약하고 소외당하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형제적 사랑과 관심을 갖는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도 “더 낮은 곳으로,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로 눈길을 돌려 빛으로 오시는 주님을 만나자”고 권고했다.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에게 큰 기쁨”이라면서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성탄 대축일이 2019년 50주년을 맞는 교구의 쇄신 여정을 출발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으며,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용서와 격려로 평화의 문화를 피우자고 역설했다.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는 “성탄절을 맞이하며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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