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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  님의 글입니다.
제9차 세계가정대회 아일랜드 더블린서 열려 2018-09-02 11:40:32, 조회 : 690, 추천 : 139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25일 아일랜드 더블린 크로크 파크에서 열린 제9차 세계가정대회 가정 축제 중 증언을 했던 한 가족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CNS

“교회는 세상 끝까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세상의 모든 주변부로 전할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가정의 복음을 세상의 기쁨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26일 아일랜드 더블린 피닉스 파크에서 열린 제9차 세계가정대회 폐막미사에서 전 세계 가정에게 가정의 기쁨으로 세상을 바꿔 모든 이가 사랑받고 환대받으며 서로 헌신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교황은 “성령께서는 우리의 세상과 마음, 가정, 집, 본당에 계속해서 새로운 삶을 불어넣어주고 계시는데, 이는 우리의 가정과 각 세대를 통해 새로운 성령강림을 약속하시는 것”이라면서 “우리 시대는 이러한 격려가 필요하며 바로 가정의 평신도들이 격려를 보낼 적임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제9차 세계가정대회는 ‘가정의 복음, 세상의 기쁨’을 주제로 아일랜드 더블린대교구에서 8월 21~26일 열렸다. 세계가정대회는 1994년부터 결혼과 가정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증거하고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21일 아일랜드 각 교구에서 동시에 봉헌된 개막미사로 시작한 올해 세계가정대회는 22~24일 사목대회에 이어 25일 가정 축제, 26일 폐막미사로 마무리됐다. 사목대회 중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사랑의 기쁨」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또 교황청 수도회성 장관 후아오 아비스 추기경과 인도 봄베이대교구장 오스왈드 그라시아스 추기경 등 교회 유력 인사들이 결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사제와 수도자, 다양한 결혼 연차의 부부들이 강사로 나서 가정 안에서 겪는 경험들을 나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크로크 파크 운동장에서 열린 가정 축제부터 일정에 참여했다. 이날 가정 축제에서는 아일랜드의 전통 탭댄스 그룹인 ‘리버댄스’와 아일랜드 사제 트리오 ‘더 프리스츠’,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인도와 캐나다, 아일랜드, 부르키나파소의 가정들이 자신의 삶을 증언했다.

교황은 이날 전 세계에서 모인 7만여 명의 신자들에게 “주님께서는 모든 가정이 당신 사랑의 기쁨을 전 세계에 전하는 봉화가 돼 주길 바란다”면서 “기쁘지만 때로는 고통 받는 가정들이 서로 신앙으로 의지해 주님의 사랑을 세계에 증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더블린에 도착한 교황은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 등 아일랜드 정부 관리와 외교사절 등을 만난 뒤, 더블린 성 마리아 준대성당을 찾았다. 교황은 성 마리아 준대성당에서 350쌍의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들을 만나 새 출발을 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교황은 25일 더블린의 교황대사관에서 아일랜드교회의 성추행 피해자 여덟 명을 만나 사죄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성직자의 아동 성추행과 이에 대한 은폐 행위를 ‘인분’에 비유하며 비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아일랜드에서는 아동과 취약한 성인에 대한 성직자와 수도자의 성적·육체적 학대 행위가 대규모로 일어나 교회의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교황은 지난 2015년 더블린을 세계가정대회 개최지로 결정할 때에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었고, 세계가정대회를 계기로 아일랜드의 아동 성추행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해 교회의 권위를 다시 세우려고 노력했다.

이날 교황을 만난 피해자 중 한 명인 패트릭 매카퍼티 신부는 트위터에 “모든 면에서 훌륭했던 만남”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일부 피해자는 교황에게 교회의 잘못을 공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청했으며, 교황은 다음 날 세계가정대회 폐막미사에서 아일랜드교회가 저지른 수많은 학대행위에 대해 용서를 청했다.

이에 교황은 폐막미사 중 참회의 기도를 하며 “우리 함께 아일랜드에서 성직자와 수도자에 의한 학대, 곧 물리적·정서적·성적 학대에 대해 용서를 청하자”면서 “특별히 사제, 수도자 및 교회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여러 형태의 교육기관에서 자행된 온갖 학대들에 대해 용서를 구하자”고 요청했다.

이어 “부끄러움을 깨닫고 회개를 계속해 정의를 실천하자”면서 “주님께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청하자”고 기도했다.

다음 세계가정대회는 2021년 로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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